[2013] 출사표(出師表)

2013년 1월

- 새해는 역시 가족과 함께 송구영신 예배로 시작.

-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가 (대전)

- 1개월 간의 대전 고시원 생활 시작

대전 도시원

2013년 2월

-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

- 대전 생활 마무리

- 구정을 위해 제천으로

- 다시 짐을 싸고 서울로... 2010년 2월의 낙향(落鄕) 이후, 3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서울살이...ㅜ.ㅜ

- 제천-인천(베이스 캠프)-서울(합정)

-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취임식 (2012.02.25)

- 이제 정말 바닥이다... 누가 그랬던가... 해 뜨기 직전 새벽은 가장 춥다고... 

결국 서울에 올라오긴 했다만...

2013년 3월

- Kimi의 한국 방문

- 수원 화성 내, 화성행궁 근처 고시텔에 자리를 잡다...

수원 고시원

- 팔달문 주변 시장 물가 및 DAISO와 아웃렛 위치 파악 완료.

- 허브 식물 구입 (골든레몬타임) 레몬 향이 끝내줌.

- 갑자기 출근을 하게되어 이것 저것 살게 정말 많다. 특히... 입을 옷이 없다. ㅜㅜ

이제부터 2년 간은 다닐 저 곳...

- 큰맘 먹고 스팀 다리미 구입

- 생태교통(EcoMobility) 담당 - 보고서에 적응 중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 출근 1주차... 생태교통 추진단 워크숍 참가 (변산반도 -> 새만금)

새만금 조력발전소

- 출근 2주차... 갑작스런 공백 발생

- 출근 3주차... 첫 출장...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기후적응 포럼]

인천 송도

- 처음으로 언론에 '차 없는 날 행사'와 '생태교통(EcoMobility)'에 대한 기사거리를 제공, 내 이름이로 나간 기사는 아니지만 내가 제공한 정보와 생각의 문맥들이 처음으로 언론을 탔다. 신기하다. 이제 시작이다.

[경인일보/20130322] 금요와이드 에코섹션/차 없는 날(Car-Free Day)란?

[경인일보/20130322] 금요와이드 에코섹션/'자동차 줄이기' 외국 성공사례

- 점심을 먹고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성곽을 돌 수 있는 이곳이 맘에 든다

따시다...

- 첫 월급... 그래 나는 수습이다.

- 부모님께 처음으로 용돈을 드렸다. 무척 좋아하신다.

2013년 4월

- 출근 두 달 째... 첫번째 해외 출장 준비

- 독일 하노버 출장 18명의 한국 대표단들과 함께... 개고생 ㅜㅜ

독일의 자전거 수도 Munster

박람회의 도시 Hannover

피리부는 사나이와 그를 쫓던 쥐때들의 마을 Hameln

인형들이 사는 동화의 도시 Rothenburg

그리고... 독일의 상업도시 Frankfurt

- 일상으로의 복귀. 역시 좋다 한국에서의 일상.

방화수류정

- 제 1회 수원 카프리 선데이 행사

행궁동 카프리썬데이

- [제 1회 ICLEI 액션토크] @서울국제교류센터

2013년 5월

어린이날 행궁광장

- 가정의 달 5월의 시작.

- 수습을 마감하다.

- 정신없이 보낸 5월, 그리고 무거워지는 어깨.

-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 세계총회를 위해 여름 휴가는 미리 쓰는걸로...

2013년 6월

- 어느덧 6월

- 유리 결혼식, 수원-원주-제천-서울-제천-원주-수원 강행군. 입술 물집 ㅠㅠ

- 영화동으로 이사. 드디어 13년 간의 고시원/기숙사/빈대 생활을 마무리하고 내 인생 첫 전세집

- 2013년 버킷리스트의 6개 항목 중 3가지 성사. 나머지 3가지를 위해 남은 반년을... 근데 어려울 듯

- 엉겁결에 수원시 부시장회의 참석. 부시장에게 욕 먹음 - > 과장에게 욕 먹음 -> 팀장에게 옥상에서 욕 먹음.

- 외국인 명단을 7월 초에 확인한다. 그리고 그 책임은?... 바로 나! ㅜㅠ

- 본부와 협의. 명단확보. 명단확보, 그리고 명단 확보

- 공무원들은 계획과 리스트를 좋아한다는 깨닳음. 그리고 노랑머리 외국인은 더 좋아함.

- 6월은 야근의 계절.

2013년 7월

- 장마와 함께 시작된 7월

- 아버지 휴대폰 바꿔드리면서 엉겹걸에 나도 신청

- Optimus Q2 -> Optimus G 엄청난 발전. 가격은 비밀

- 제 2회 수원 카프리 선데이 행사, 

축하하는 자, 반대하는 자, 그리고 즐기려는 자

- [생물다양성 순천 포럼] 갑작스러운 순천 출장. 덕분에 나도 아름다운 순천만의 초입만 봤다. 

순천만

- 벌써 7월 말이다. 생태교통 수원총회 D-34, 고생할 날이 줄어드는 소리, 하루 하루 

- 긴 장마의 끝... 그리고 무더위의 시작.

2013년 8월

- 그렇게 8월이 왔다. 무더위와의 싸움

- 옛날 사람들이 동굴에 살았던 이유... 시원하다. 엄청난 바깥 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시원한 반지하

- 다사다난

- 야심차게 던진 2013년의 출사표. 알 수 없는 벽

- 생태교통 수원총회 D-15일

- 어느덧 하늘은 가을이다.

- 수원총회 D-6일, 아따 금방이구만.

- 본부 직원들 수원 입성! 오자마자 사건이 빵빵! 야근과 스트레스로 나는 떡이 되었다.

2013년 9월

- 대망의 9월! [2013 생태교통 수원총회] 개최!

- 차가 빠진 행궁동 골목. 참 넓고 평화롭다.

- 폐막식... 아 끝났다. ㅠㅠ

- 그렇게 정신없이 9월이 지나가고

2013년 10월

-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마무리와 함께 시작된 10월

- 개동이 울 집에 들어왔다. 그동안의 친구들에게 진 신세를 생각하며 기쁘게 빈대를 맞이함

- 수원총회 결과보고서 및 뒷수습

- 하지만... 계속 이어지는 행사 [한국형 녹색기후도시 정책포럼@평창]

- 개깡이 장가 갔다.

- 또 한 번의 장염 + 위염

- 잠시 짬을 내어 부모님과 청풍 자드락길 탐방

- 가을이 되니... 이 곳이 맘에 들어지려함. 수원 이곳은...

2013년 11월

- 이번달에는 용이를 장가보냄. 생애 두번째 결혼식 사회. 쏠쏠함.

- 행궁동에서의 겨울을 맞이할 것 같은 느낌. 잔디가 누런 빛으로 변해가고 하늘은 푸르다.

- 갑작스레 두 번째 해외 출장 준비.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던 대륙... 중국

- 2013 LivCom Awards Natural Project 부문 금상에 숟가락을 얹다.

2013 LivCom Awards

- 나의 부족함을 다시 느끼고 장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었던 기회.

2013년 12월

- 어느덧 2013년의 마지막 달 - 마음이 뒤숭숭.

- 빠르다... 빠르다... 정말 빠르다.

- 2014년 다이어리 구입 및 목표 설정

- 업무 마무리로 바쁜 12월(10개월 차)

- 새로운 노트북이 생김. 7년만에 노트북 교체.

- 야듀 Mukbook-2007! 헬로 Mukbook-2014! 

- 아듀!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