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레스트(Bucharest)_Rumania

2010. 1. 9. 16:39인생 관찰 예능 | The Truman Show




<소속 국가 개요>
국가: 루마니아
인구: 2200만
언어: 루마니아어
문자: 라틴 문자
통화: Lei
민족: 루마니아인 80%, 헝가리인 2.5%, 로마인 2.5%
EU 가입일: 1 January 2007

도시 정보: 루마니아의 수도로써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드라큘라 백작의 성(Bran Castle)이 있다.




아침에 일찍 도착 한 루마니아의 살벌한 Bucharest 역의 모습, 노란 수레를 끌고다니는 직원인 척 하는 사기꾼들을 조심해야 한다.

길을 잃었다... ㅠㅠ

Bran Castle(드라큘라 성)을 가기 위해 거친 Brasov의 거리. 거리라기 보다는 동네 골목 수준이다. 어쩌다가 혼자서 여기까지 갔었는지 모르겠다.


루마니아와 Lei(레이)는 참 특이한 화폐다. 종이 화폐에 투명한 부분이 있다. 나의 얼굴을 화폐에 적용해 보았다.
혼자서 돌고 돌다가 간신히 드라큘라의 성을 나타내는 이정표를 발견했다. 20Km.... 여기에서 가는 버스가 없다고 한다. 이게 다 부카레스트 역에서 나의 20유로를 들고 도망가는 청년을 잡다가 Lonely Planet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를 가기로 했던 계획이 모두 무산되어 버렸다.
 


어디로 가오리요...

수 많은 이정표들은 허허 벌판을 가리키고 있었다.

[당시 여행일지 기록]

3 July 2007
아침부터 참...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다 이상한 짐꾼에서 시작해서 내 돈 20 EUR를 들고 눈 앞에서 도망가는 청년... 내가 어리석었지만 뒷마무리는 역시 주님이 책임지셨다. 순간적으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달려가서 그 nom을 잡았다.
드라큘라 성을 찾아가는 버스에서는 소매치기를 당할 뻔 했다. 점점 Rumania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다. 빨리 여기를 떠야겠다. 후~ 지금은 Brasov에서 Bucharest로 돌아가는 길이다. 결국 Bran Castle을 찾지 못했다. Lonely Planet도 잃어버렸다. 정말 참담한 하루다. 더이상 Rumanian들을 믿지 못하겠다. 역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날 노리고 있다. Sofia행 열차표를 끊었다. 표 파는 여행사 직원도 잔돈은 그냥 먹는다. Mc donald에서는 소스도 돈을 받는다. 제복입은 Security인 줄 알았더니 역시 사기꾼이다. 정말 최악이다.

Summary
- Snack, Water, Razer : 14.50 Lei
- Nuts, Yogurt, Snack : 9.95 Lei
- Train(Bucharest -> Brasov) : 31 Lei
- Bus(Brasov -> Bran) : 3.50 Lei
- Toilet : 0.80 Lei
- Bus & Train(Bran -> Brasov -> Bucharest) : 4.20 Lei
- Train(Bucharest -> Sofia) : 49 Lei
- Hambuger : 18.90 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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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31.85 Lei (40 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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