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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iculum Vitae
Education - 03/2000~02/2008 :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in Myongji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 09/2006~06/2007 : Exchange Proram in Bahcesehir University, Istanbul, Turkey Career - 12/2008~09/2009 : Internship in Finanical Supervisory Service Volunteer - 08/2008~112008 : Northeast History Foundation Languages English Turkish 유럽연합의 ERASMUS MUNDUS 장학생 지원을 위해 서류를 준비 중이다. 모든 서류는 준비가 되..
2009.12.31 -
"타고난 제질, 나는 제로였다."
“타고난 자질. 나는 제로(0)였다.” 한국축구의 상징으로 자리한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물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질’(Nature)과 ‘만들어진 자질’(Nuture)이 현재 실력에 어느 정도씩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느냐고. 돌아온 대답은 예상을 깼다. “타고난 부분은 0%라고 생각한다.” 박지성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캐링턴 훈련장의 프레스룸에서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애초 축구선수로서 천부적인 능력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제로에서 출발했기에. 현재가 있기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것보다는 스스로 만들어간 부분이 더 많다고 얘기했다. ‘산소탱크’ ‘파워엔진’ ‘세개의 폐를 지닌 선수’라는 찬사처럼 많은 이들은 쉼없이 그라운드를 질주하는 화수분 체력을 높이 사지만 이 또한 천..
2009.12.30 -
심장떨림증후근
눈으로 덮인 흑백의 세상을 바라본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눈, 서울의 눈은 거무튀튀하지만 고향의 눈은 새하얗다. 온 세상은 하얗게 뒤덮인 반면, 나의 마음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가리워진다. 나의 망할놈에 심장은 중요한 순간이면 미친듯이 펌프질을 하여 정확한 의사전달을 방해한다. 치명적인 장애다. 흥분하면 가슴이 뛰어서 눈물이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에서는 우는 소리가 나온다. 같은 증상의 엄마나 이해할까... 아무도 이해 못할 듯.... 30살을 며칠 앞 둔 날 나는 울지 않는데 입에서는 우는 소리가 줄줄줄... 어찌 부끄럽지 않으리오. 부끄러움 보다는 나의 정확한 의사전달이 잘 되지 않는다. 항상 진정을 하고나서 말을 해야하는데... 진정을 한 후에는 이미 말 할 기회도, 대상도, 이유도 없어진 후이다..
2009.12.28 -
침대에서 바라보는 세상
고시원 침대에서 바라보는 좁디좁은 세상. 2009년을 마무리 하고 2010년을 준비하는 이곳... 작지만 넓은 이 세상에서 201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다. 2010년에는 이 곳을 떠나렵니다.
200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