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를 통한 QT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아침 뜻밖의 경로를 통해 잠시나마 묵상을 할 수 있었다.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휴대폰의 Twitter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다. 상쾌한 새 소리와 함께 지난밤 누군가의 지저귐(twitter: 새의 지저귐)들이 올라온다. 트위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following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인들 몇 명과 유명인사 혹은 연예인 5명 정도의 내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트위터에서 힙합그룹 지누션의 션(노승환)을 following 하기 시작했다. 요즘은 가수 활동 보다는 전국을 누비며 강의를 하느라 매우 바쁜 모습이었다. 귀여운 자녀들을 축복하는 메세지를 자주 남기며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도 보여준다. 바쁜 아침에 아침 밥을 기다리며 대충 스크롤을..
2010.05.30